더커먼 The common¹은 2020년 4월 강경민이 여러 계기로 기획하고 만든 브랜드이며, 제로웨이스트샵이 전무했던 대구에서 첫 공간²을 열었습니다. 더커먼의 비전은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특정 사람들이 하는 ‘운동’의 개념이 아닌 아닌, 보통의 사람들 : the common people에게 보통의 ‘문화’로서 인식되어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삶이 ‘보통’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의 실천을 통해 줄일 수 있는 환경 부담의 물리적 양도 분명 의미가 있지만, 그 실천과 행동이 주변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의 중요성에 대해 더 힘주어 말하고자 합니다.
이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다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MANKIND IS KIND :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할 수 있어요’ 라는 더커먼의 슬로건은 인간 활동이 초래한 결과를 마주하며 끝없는 무기력을 느낄때마다, 또 한편으로는 인간이 가진 다정의 힘을 믿고 긍정적 변화를 상상하며 포기하지 않고 함께 행동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더커먼은 쓰레기 없는 장보기가 보통의 쇼핑 : the common shopping 문화가 될 수 있도록 refill shop 소분상점을 운영을 통해 100여종의 품목을 소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폐기까지 지구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생활 필수 용품들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식물식을 기반으로 한 맛있는 음식들을 개발하고 서브하며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지속가능을 위한 보통의 음식 : the common food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자원순환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되어 멸균팩, 작은 플라스틱 등 결국 재활용 선별장에서 대다수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들이 보통의 자원 : the common resources으로서 순환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커먼에서 열리는 다양한 보통의 모임: the common gathering 을 통해 사람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고민과 영감을 나누고 물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샵과 강연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더커먼 The common¹은 2020년 4월 강경민이 여러 계기로 기획하고 만든 브랜드이며, 제로웨이스트샵이 전무했던 대구에서 첫 공간²을 열었습니다. 더커먼의 비전은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특정 사람들이 하는 ‘운동’의 개념이 아닌 아닌, 보통의 사람들 : the common people에게 보통의 ‘문화’로서 인식되어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삶이 ‘보통’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의 실천을 통해 줄일 수 있는 환경 부담의 물리적 양도 분명 의미가 있지만, 그 실천과 행동이 주변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의 중요성에 대해 더 힘주어 말하고자 합니다.
이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다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MANKIND IS KIND :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할 수 있어요’ 라는 더커먼의 슬로건은 인간 활동이 초래한 결과를 마주하며 끝없는 무기력을 느낄때마다, 또 한편으로는 인간이 가진 다정의 힘을 믿고 긍정적 변화를 상상하며 포기하지 않고 함께 행동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더커먼은 쓰레기 없는 장보기가 보통의 쇼핑 : the common shopping 문화가 될 수 있도록 refill shop 소분상점을 운영을 통해 100여종의 품목을 소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폐기까지 지구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생활 필수 용품들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식물식을 기반으로 한 맛있는 음식들을 개발하고 서브하며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지속가능을 위한 보통의 음식 : the common food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자원순환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되어 멸균팩, 작은 플라스틱 등 결국 재활용 선별장에서 대다수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들이 보통의 자원 : the common resources으로서 순환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커먼에서 열리는 다양한 보통의 커뮤니티: the common community를 통해 사람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고민과 영감을 나누고 물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샵과 강연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¹ 2020년 4월 더커먼 주식회사 설립. 2020년 12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여성기업인증. 대구의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² 처음에는 동인동의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원래는 소분샵만 운영하고 싶었지만 이미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부담없이 드나드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경험도 없고 부담감이 많았던 음식과 카페의 기능을 넣었습니다. 제가 최대한 먹지 않고자 노력하는 동물성 식재료를 메뉴에서도 일체 사용하고 싶지 않아 메뉴는 자연스럽게 식물기반의 음식으로 꾸려졌습니다.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의 개념이 생소한 대구에서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을 충분히 예상하고 시작하였고, 망하게 되면 디자인 스튜디오라고 여기고 냉장고 뒤에서 디자인일이나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며 시작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아직까지 살아남아 현재는 좀 더 넓은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